금 현물 etf 비교 :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한 투자 방법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 경제적 불확실성 대응,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강화 등 다양한 이유로 꾸준히 주목받는 자산입니다. 특히, 금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는 접근성과 유동성이 뛰어나 현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에 투자해야 하는 주요 이유와 사례, 금 투자 방법, 실제 금 ETF 종목, 그리고 금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gold price
금 가격 추이 (2015-2025)

금에 투자해야 하는 주요 이유

  1. 인플레이션 헤지
    • 이유: 금은 화폐 가치 하락 시에도 그 가치를 보존합니다.
    • 사례:
      •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시기, 금 가격은 온스당 35달러에서 850달러로 상승했습니다.
      • 2021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금은 온스당 약 2,00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2. 경제적 불확실성 대응
    • 이유: 금융위기, 전쟁 등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금은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습니다.
    • 사례: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 가격은 약 40% 상승했습니다.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금 가격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3. 포트폴리오 변동성 완화
    • 이유: 금은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 사례:
      • 2000년 IT 버블 붕괴 시, 금 가격은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포트폴리오 방어 역할을 했습니다.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금 가격은 온스당 1,5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4. 장기적인 수익 가능성
    • 이유: 금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합니다.
    • 사례:
      • 1971년 이후 금 가격은 약 35달러에서 2023년 1,900달러로 상승하며 연평균 약 7~8%의 복리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금 투자 방법 4가지

  1. 실물 금 매입
    • 방법: 전통적인 방식으로, 금은방, 은행, 증권사 등을 통해 골드바나 금화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 장점: 실제 금을 소유함으로써 금융 리스크가 적고,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습니다.
    • 단점: 구매 시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되며, 보관 및 안전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2. 금 통장 (골드뱅킹)
    • 방법: 시중은행의 금 통장에 원화를 입금하면, 해당일 금 시세에 맞춰 금이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 장점: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자동으로 변동됩니다.
    • 단점: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일부 은행은 거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금 ETF
    • 방법: 증권사 계좌를 통해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 장점: 주식처럼 손쉽게 매매할 수 있으며, 환헤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국내 상장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한국 금 ETF 종목:
      • KODEX 골드선물(H): 달러로 거래되는 금 선물을 추종하며 환헤지가 포함된 상품.
      • TIGER 금은선물(H): 금과 은 선물 가격을 동시에 추종하는 ETF.
      • ACE KRX 금현물
        • ACE KRX 금 현물 ETF는 금을 실물로 보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다른 금 관련 상품들과 비교해 중요한 차별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금 선물 ETF는 선물 계약을 통해 금에 투자하므로 만기일이 존재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금 현물 ETF는 금 가격 변동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므로 실제 금에 투자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4. KRX 금현물
    • 장점: 금 1g 단위로 거래 가능하며,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면제됩니다.
    • 단점: 실물 금 인출 시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며, 거래 시간 제한 존재.
    • 특징:
      • 국내 거래소에서 실시간 금 시세를 기반으로 금 현물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 소액 투자부터 대량 매매까지 유동성이 풍부하여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보관 부담 없이 증권 계좌를 통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ACE KRX 금 현물 ETF

ACE KRX 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실물 금에 투자하는 방식의 장점을 그대로 제공합니다.

이 ETF는 금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것처럼, 금 가격의 변동에 맞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금 현물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금 현물의 가격에 직접 연동되며 금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ACE KRX 금현물 ETF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상장일: 2014년 12월 22일
  • 운용사: 한국투자신탁운용
  • 운용보수: 연 0.60%
  • 주요 특징: 금 현물의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ETF
  • 투자 방식: 금 현물을 보유하고, 실제 금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자가 수익을 실현

(1) 실제 금에 대한 직접 투자

ACE KRX 금현물 ETF는 금을 실물로 보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다른 금 관련 상품들과 비교해 중요한 차별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금 선물 ETF는 선물 계약을 통해 금에 투자하므로 만기일이 존재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금 현물 ETF는 금 가격 변동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므로 실제 금에 투자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금 가격의 안정성

금은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에 강한 특성을 보여왔습니다. 금 현물 ETF는 금 가격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경제적 위기나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금은 안전자산으로 기능하며 가격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금 현물 ETF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훌륭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소액으로 금에 투자 가능

금 현물 ETF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을 실물로 구매하려면 고액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금 현물 ETF는 소액으로도 금 1g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므로 자산 규모가 작은 투자자들에게도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금을 직접 보유하려는 부담 없이 금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선택입니다.

(4) 유동성 높음

ACE KRX 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로, 상장된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주식처럼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실시간으로 금 시세에 맞춰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유동성이 매우 높고, 즉각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기 좋습니다.

결론: 금은 필수적인 자산

금은 단순한 안전자산이 아니라,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그 가치를 유지하며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강화하는 필수 자산입니다. 포트폴리오에 섞어서 주식과 채권의 변동성을 방어하기에 매우 유용한 자산입니다. 저도 포트폴리오의 10% 정도는 항상 금을 투자하는데요. 비록 배당도 없는 자산이지만 위에 말했던 위험 시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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